비파괴검사 스터디 내용 정리

유화제는 후유화성 침투액과 혼합시켜서 물 세척이 가능하도록 하는 탐상제이다. 유화제의 주성분은 계면활성제이며, 침투액과 서로 섞이는 성질이 있어 물 세척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침투액과 구별하기 위하여 오렌지색 또는 핑크색으로 착색되어 있으며, 침투 탐상검사에 사용되는 유화제에는 기름 베이스 유화제와 물 베이스 유화제가 있다. 기름 베이스 유화제는 시험체 표면의 후유화성 침투액에 직접 적용하며 섞이게 되면 물 세척이 가능하게 된다. 물 베이스 유화제는 제조사가 지정한 농도로 물에 희석하여 적용하는데 대게 물에 35% 이하의 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하므로, 기름 베이스 유화게에 비해 유화시간이 더 길다. 적용방법은 담금법, 흘림법, 분무법 등으로 실시한다. 물 베이스 유화제는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므로 기름 베이스 유화제에 비해 유화시간이 더 길다. 담금법으로 실시하는 경우 유화제 또는 시험체를 가볍게 흔들어 주면 부드럽게 유화가 진행한다. 분무법에서는 농도를 5%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결함 검출 능력은 기름 베이스 유화제와 같거나 조금 높다. 유화시간은 최대 2분 이내로 한다. 유화제에 요구되는 성질은 다음과 같다. 침투액과 서로 섞이는 성질이 있어야 하며, 소량의 수분이 혼입 되어도 열화되지 않아야 하며, 중성으로 부식성이 없고, 인화점이 높아야 하며, 인체에 해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