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검사 스터디 내용 정리

기포누설시험에서 발포액의 성능은 감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발포액의 성분에 의해서 금속 등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발포액은 알칼리성으로 Al을 부식시킬 우려가 있다.

1. 구비조건

표면장력이 작고, 점도가 낮으며, 젖음성이 좋고, 진공 하에서 증발하기 어려우며, 발포액 자체에 거품이 없고, 시험체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며, 온도에 의한 열화가 없고, 인체에 무해해야 한다.

2. 구성

시험체를 검사하기 위해 기포를 형성시키는 용액으로 발포액은 액상세제와 글리세린, 물과의 혼합물로써 제조되어질 수 있다. 발포액의 혼합비율은 액상세제 : 글리세린 : 물 = 1 : 1 : 4.5 정도이다. 발포액 자체는 적용 전에 기포를 형성하지 않아야 하며, 온도가 빙점 이하일 때와 같은 날씨에서 적용하면 결빙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알콜이나 에틸렌글린콜 등을 첨가해서 사용한다. 가압법이나 진공법에서 큰 누설을 검사할 때는 발포액의 비율을 다르게 해야 하는데 액상세제 1L와 물 1~2L의 비율로 혼합한다. 적용하기 전에 큰 기포나 거품이 형성될 때까지 교반해 주어야 하며, 이 거품용액은 큰 누설을 검출하기 위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