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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형광 자분

자분모양을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가급적 밝은 환경에서 관찰하는 것이 자분모양을 빠트리지 않으며 눈의 피로도 적다. KS D 0213에서는 관찰면의 밝기는 500lx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찰할 때 눈은 가급적 탐상면에 대해 수직이 되도록 하며 조명등은 탐상면으로부터 반사광이 직접 눈에 들어오지 않게 배치한다. 건식 자분은 자분모양 형성 후 가볍게 공기를 불어 과잉 자분을 제거해야 자분모양이 뚜렷하게 관찰된다. 미세한 자분모양은 과잉 자분과 함께 제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형광 자분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어두운 환경에서 관찰해야 자분모양의 식별 성능이 향상된다. KS D 0213에서는 관찰면의 밝기는 20lx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너무 어두우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만일 자외선 조사등의 필터에 균열이 있으면 조사되는 빛에 포함된 가시광선이 외부로 새어나와 자분모양의 식별성을 저하시키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형광자분을 발광시키려면 자외선조사장치를 사용하여 파장이 320~400㎚의 자외선을 탐상면에 조사해야 한다. 이 조사장치의 성능이 나쁘고 조사광 속에 포함된 가시광선이 많으면 아무리 암실을 어둡게 해도 자분모양의 식별성이 나쁘게 된다. 자외선 양이 적으면 자분모양의 발광이 감소되기 때문에 자분모양을 검출하기 어렵게 된다. 관찰면에 필요한 자외선 강도는 원칙적으로 800µW/㎠ 이상이다. ASME code에서는 1000µW/㎠ 이상이다. 만일 탐상면에 대한 자외선 강도가 약한 경우에는 용량이 큰 자외선조사장치로 교체하거나 관찰하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자외선조사등을 탐상면에 가까이 대고 관찰한다. 이것은 자외선 강도가 저의 조사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사거리를 1/2로 하면 자외선의 강도는 약 4배로 증가한다. 관찰할 때에는 자외선을 탐상면에 가급적 직각으로 조사해야 한다. 이것은 직각일 때 자외선의 강도가 가장 강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찰 중에는 조명등도 준비하여 필요에 따라서는 탐상면의 표면상태와 자분모양을 비교하면서 관찰한다. 특히 표면상태로 인하여 발생하는 의사모양과 결함 자분모양과의 구별을 잘못 관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관찰할 대상면이 넓고 복잡한 경우는 관찰의 누락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관찰순서를 정하여 대상의 탐상면을 확실히 관찰한 후에 다음 탐상면으로 이동해야 한다. 특히 형광 자분의 경우는 관찰 환경이 어둡고 자외선 조사등의 조사 범위가 부분적이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할 수 없어 관찰에 누락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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