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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원리

강자성체의 시험체에 자기장을 적용하면 시험체는 자화되어 자속이 발생한다. 이때 시험체의 표면 및 표면 가까이에 자속을 가로막는 균열과 같은 결함이 있으면 그 부근에서는 자속이 표면 공간으로 누설하게 되고, 결함의 양쪽에는 N극과 S극의 자극이 나타나서 마치 작은 자석과 같이 공간에 자기장을 형성한다. 이 자석의 세기는 결함 누설자속이 많을수록 강해진다. 이러한 곳에 공기 또는 물 및 등유와 같은 점성이 낮은 액체에 균일하게 분산시킨 강자성체의 미세한 쇳가루를 뿌려주면 자분은 결함부가 공간에 만들어 주는 자기장으로 인하여 자화되어 각 미세한 쇳가루들의 양쪽 끝은 자극을 갖는 작은 자석들이 된다. 이들 자분끼리는 서로가 연결되어 결함부에 응집 흡착되어 자분에 의한 모양을 형성한다. 결함 자분 모양의 폭은 결함의 폭에 비하여 크게 확대되기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폭이 좁은 결함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시험체의 바탕색과 높은 대비가 잘 되는 자분을 사용하면 자분모양은 아주 식별하기 쉽게 된다. 이와 같이 강자성체인 시험체에 자속을 흐르게 하고 자분을 탐상면에 적용하여 자분이 결함부에 흡착하여 형성된 자분모양을 찾아내서 이것을 평가함으로써 강자성체로 구성된 시험체의 표면 또는 표면 직하에 존재하는 결함을 검출하는 검사방법이 자분탐상 검사이다.

 

2. 자분 탐상검사의 순서

전처리 → 자화(자화방법의 선정, 자화전류의 종류 선정, 자화전류치의 설정, 통전시간의 설정) → 자분의 적용(자분 종류의 선정, 건식법 또는 습식법, 검사액의 농도, 연속법 또는 잔류법) → 관찰 → 판정 → 기록 → 탈자 → 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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