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검사 스터디 내용 정리

1. 감마선 조사 용기

감마선 투과 검사 장치는 감마선원을 담아두는 선원 용기(조사기), 감마선원을 정해진 위치까지 보내기 위한 전송관/조작관(선원안내관), 감마선원의 출입 등을 원격 조작하는 제어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원 용기는 감마선의 누설이 최소가 되도록 감마선의 흡수가 큰 납, 텅스텐합금, 우라늄합금 등을 차폐체로 이용하여 만든다. 방사선 투과검사 시 우리나라에서는 Ir-192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두꺼운 제품의 경우 Co-60을 사용한다.

2. 콜리메터

선원 안내 관의 끝에 부착하여 촬영 시 방사구의 범위를 제한함으로써 불필요한 감마선을 차폐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위하여 사용하는 납 또는 텅스텐 합금 등으로 만들어진 차폐기구이며, 1/10가층 정도의 차폐능력이 있는 것을 사용한다.

3. 선원 캡슐

방사선 투과검사에서는 Ir-192, Co-60 등의 감마선원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방사성 동위원소는 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캡슐이라 부르는 금속제 용기에 밀봉되어 있다. 이러한 선원을 밀봉선원이라 부른다.

4. 조작 및 점검

감마선 조사기 조작 순서는 감마선 조사기와 원격조작장치 연결 → 감마선 조사기와 선원안내관 연결 → 선원의 노출과 횟수이며 조작 전/중/후에 방사선량 측정 및 방사선 안전관리는 필수이다.

비파괴검사에 사용되는 감마선원은 높은 에너지 상태의 선원이 주로 사용되므로 감마선 조사기, 원격조작장치 및 선원안내관 등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교체 또는 수리하여 항상 정상상태에서 사용 될 수 있어야 한다. 점검은 작업 전후에 방사선작업 종사자가 실시하는 일일점검과 년 2회 이상 또는 조사기가 전도, 추락 등의 강한 충격이 가해진 경우, 화재 또는 물에 빠진 경우, 일일점검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 실시하는 정기점검이 있다. 정기점검은 본사 방사선 안전관리자의 지휘 또는 감독 아래 방사선 안전관리자가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