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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탐상검사에서 사용되는 초음파의 종류는 종파, 횡파, 표면파 및 판파가 있으며 각 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종파

압축파라고도 불리며, 입자의 진동 방향이 파를 전달하는 입자의 진행방향과 일치하는 파를 말한다. 이 파는 초음파 탐상검사의 수직탐상에 주로 이용되는 진동형태로 다른 형태의 파로 변환되기도 한다. 종파는 고체뿐만 아니라 액체, 기체에서도 존재한다.

 

2. 횡파

SV파는 탐상면에 대해 초음파의 진행 방향이 수직으로 진행하는 파를 말하며, SH파는 초음파가 탐상면과 수평방향으로 진동하는 횡파를 말한다. SH파는 횡파진동자를 탐촉자의 축방향으로 이용, 진동자로부터 발생한 횡파를 점성이 높은 접촉매질을 통하여 시험체에 전파시킨다.

 

3. 표면파

시험체 표면으로부터 1파장 정도 깊이에서 전파하는 파를 말한다. 높은 주파수는 음압이 표면근방에 집중하기 때문에 표면에 개구한 결함의 검출에 적합하고, 낮은 주파수는 표면 아래 수 mm 정도까지 전파하므로 표면직하의 결함검출에 유리하다.

 

4. 판파

램파라고도 불리며 구조물의 기하학적 구조를 따라 전파하는 파를 말한다. 기존의 종파나 횡파를 사용한 국부검사법에 비해 탐촉자의 이동 없이 고정된 지점으로부터 대형 설비 전체를 한 번에 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연체나 코팅재의 제거 없이 구조물이 설치된 그대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기존의 비파괴검사 기법에 비해 시간적, 경제적 효율이 뛰어나다. 하지만 판파가 전파해가는 모드가 무한히 많이 존재함으로 인해 다양한 모드의 선택을 통한 측정 민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여러 개의 모드가 동시에 수신될 때 신호해석과 모드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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