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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험편은 알루미늄 합금판의 표면에 담금질 균열을 발생시킨 것으로 ASME에서는 침투탐상용 대비시험편 또는 간단하게 알루미늄 시험편이라 부른다. 이 시험편의 재질은 A2024P(Al)이며, 크기는 50mm X 75mm X 10mm로 되어 있으나 수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지침일 뿐이다. 이 시험편의 제작 방법은 판의 한 면 중앙부를 가스 버너로 520~530℃로 가열한 후, 이 온도에서 녹는 온도 표시용 크레용이나 페인트를 사용하여 시험편의 중앙에 25mm 정도를 칠하고, 이것이 녹으면 가열된 면에 흐르는 물을 뿌려서 담금질하면 급냉에 의한 미세한 균열이 원모양으로 일정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같은 조작을 뒷면에도 반복한다. 이렇게 균열을 발생시킨 시험편의 중앙부에 홈을 기계가공한다. 사용방법은 원칙적으로 홈을 기준으로 마주보는 양쪽을 A 및 B로 구분하여 1조로 사용하며, 하나는 기준, 다른 하나는 비교를 하기 위한 것이다. 홈은 각각의 면에 적용한 탐상제가 혼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각인을 한 후에 홈을 기준으로 절단하여 1조로 사용해도 된다. KS B 0816에서는 A형 대비시험편에 대한 기호는 PT-A로 표시한다.

장점

1. 시험편의 제작이 간단하다.

2. 비교적 미세한 균열이 얻어지며, 시험편에는 다양한 깊이와 폭의 균열이 발생하므로 균열의 폭과 깊이에 따른 성능의 차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3. 시험편의 균열 모양이 자연균열에 가깝고 재질적으로도 경금속 재료에 사용하는 탐상제의 성능을 조사하는 대비시험편으로 적합하다.

 

단점

1. 가열 및 급냉을 이용하므로 균열의 치수를 조정하기 어렵다.

2. 료가 알루미늄 합금이기 때문에 반복하여 사용하면 균열의 파편이 산화 등에 의해 재현성이 점차적으로 나빠지므로 장시간 반복하여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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